비타민B9은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 중 하나이며 엽산이라고도 불립니다. 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 중 하나이며 임신 중인 여성의 태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타민B9, 엽산의 다양한 효능과 이 비타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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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9(엽산),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비타민
엽산은 음식을 우리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신경계와 소화계를 건강하게 유지해 소화기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신장과 간의 역할을 조절합니다. 또한, 피부와 눈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사용이 됩니다.
엽산의 섭취는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엽산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쳐 뇌 활동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엽산은 뇌 활동에 있어서 신경 세포의 발생과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엽산은 임신 중에 태아의 신경계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엽산이 부족하면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의 성장지연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엽산 섭취가 필요합니다.
엽산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콩, 땅콩, 참깨 등이 있습니다. 엽산 함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100g 당 B9(엽산) 함량
브로콜리 : 100g당 57.3mcg
시금치 : 100g당 194mcg
콩 : 100g당 238mcg
땅콩 : 100g당 71mcg
참깨 : 100g당 97mcg
그 외에도 아보카도, 아몬드, 팥, 무, 당근, 오이, 파프리카 등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식품의 엽산 함량은 높지만 일일 권장 섭취량까지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해당 식품을 얼마나 많은 양을 먹느냐에 따라 다르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타민 B9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과 여성의 경우에 400 ~ 600mcg이 엽산의 하루 섭취량입니다. 이는 임신 중인 여성이나 생리 전 여성 등 몇몇 그룹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일합니다.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엽산 섭취량이 높아야 하며 하루에 600 ~ 800mc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의사와 상담하고 엽산 보조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엽산을 과도하게 섭취할 여러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9 결핍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비타민 B9, 즉 엽산 결핍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합니다.
비타민 B9는 세포 분열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결핍 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며 아토피나 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빈혈이나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우울증, 치매,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 등의 뇌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염 등의 신경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임신 중에 엽산이 결핍 될 시 태아의 신경관 발생 장애나 태아의 뇌척수액의 양이 부족해지는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적절하게 엽산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증상이 발생했다면 당장 엽산을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비타민 B9 과다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엽산은 정상적인 섭취량에서는 건강에 이로우며 임신 중인 여성에게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과다섭취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B9 과다복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신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과다복용 증상으로는 소변이 밝은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과 함께 변비,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화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비타민 B9은 임신 중인 여성을 비롯한 일반적인 섭취량을 지켜준다면 건강에 이롭습니다. 그러나 과다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치며.
엽산은 중요한 영양소이며 정상적인 섭취량에서는 건강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엽산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 복용 시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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